‘김치 사업’ 홍진경 ‘오지호 1위 아냐’ 소송, 전말은?

입력 2011-05-13 11: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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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배우 오지호에 김치사업 관련 소송을 제기, 법적 분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BS ‘한밤의 TV연예’는 12일 김치업계 1위를 두고 연예계에 일어나고 있는 김치전쟁에 대해 방영했다.

홍진경은 오지호의 김치 쇼핑몰에 표시된 업계 1위 광고가 사실이 아니라며 표시광고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홍진경 측은 “랭킹 선정기준이 매출량이 아닌 홈페이지 방문자 집계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

이에 오지호 측은 “사용한 순위는 김치업계에서 기준으로 여기는 순위정보”라며 “만약 문제가 있다면 모든 업체에 마케팅 기준에 대한 변경이 불가피 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4년, 오지호는 지난해 9월 김치사업을 시작해 둘의 신경전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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