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신규 프로그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한 주부 100명은 자신의 가슴 사이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스스로를 더 아름답게 가꾸겠다는 다짐으로 이같은 퍼포먼스를 구성했다.
100인의 여자들이 브래지어를 벗어 던진 것은 대다수의 여성들이 정확한 치수의 속옷을 선택하지 못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전문가의 실측 결과 100인의 주부 판정단 중 무려 73명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잘못 알고 있었다.
자칫 일반인 출연자들이 쑥스러워할 수 있는 이벤트였지만, 이승연은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며 열정적으로 100인의 여성들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승연이 "좀 더 나를 사랑하고 좀 더 행복해지겠다는 약속의 의미"라며 속옷을 높이 들어올리자 주부 판정단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공중으로 속옷을 던지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이에 이승연은 100인의 주부판정단 모두에게 각자의 몸에 딱 맞는 패션 속옷세트를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신규 프로그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30일 월요일에 첫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