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우영, 일편단심 아이유 사랑? “설리보다 아이유가 좋다”

입력 2011-07-05 19:41: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2PM의 멤버 우영이 “설리보다 아이유가 더 좋다”고 말했다.

두번째 정규앨범 ‘Hands up’으로 컴백한 2PM은 지난 5일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팀워크를 알아보는 양자택일 질문에 답을 하는 코너에서 우영은 ‘아이유와 설리’ 중에 한 명을 택하라는 질문에 아이유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우영은 지난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춰 “의리 때문에 아이유를 선택했다”고 근거를 들었다.

이외에도 2PM은 다양한 양자택일 질문에 답을 하는 동안 단 하나도 일치하는 항목이 없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소심과 대범’ 이란 질문에는 막내 찬성을 제외하고 모두 ‘소심’을 택했고, ‘사랑과 우정’ 중에서는 택연만 ‘사랑’을 택해 멤버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에 택연은 ‘난 멤버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사랑을 택했다’ 며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2PM의 패션리더를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평소에 옷을 잘 입는 건 준수와 준호인데 가장 신경써서 입는 건 택연”이라며 “택연은 옷을 신경써서 입지만, 잘입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