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꼴찌로 부진한 시청률을 기록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의 한예슬(가운데)과 문정혁(오른쪽). 사진제공|KBS
문정혁·한예슬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고전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스파이 명월’은 전국가구시청률 8.3%(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1일 1회가 기록한 9.6%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는 16.5%, SBS ‘무사 백동수’가 13.7%를 기록하며 나란히 시청률이 상승한 것과는 대조된다.
이 날 ‘스파이 명월’은 한류스타 강우(문정혁)를 자진 월북시키기 위해 임무를 시작하는 한명월(한예슬)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키스신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김민정 기자(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