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33)의 인터뷰가 CNN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 인터뷰는 8일 ‘하지원: 그녀의 변신이 기다려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문 기사로 올라왔다.
아시아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스타일 등을 소개하는 CNN의 'CNNGo Seoul (www.cnngo.com/seoul)'은 최근 영화 '7광구'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하지원의 인터뷰를 진행, 이 인터뷰는 CNN 인터내셔널 메인 페이지 (www.cnn.com)까지 장식한 것.
하지원은 인터뷰에서 ‘7광구’에서 CG괴물과 싸우며 탈수와 피로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힘들었던 액션 연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이 영화를 통해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는 별명을 얻은 데 대해 “영광이지만 내 롤모델은 메릴 스트립”이라며 “메릴 스트립처럼 50대와 60대가 되어서도 살아있는 배우, 늘 변화무쌍한 역할을 어려움없이 해내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랑스럽다. 하지원 멋있다’, ‘영화를 보니 하지원이 눈물을 흘린 이유를 알겠더라’, ‘7광구에 그만큼의 노력이 잘 전달되지 않아 아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CNNGo의 하지원 인터뷰 영문기사는 CNNGo Seoul에서 볼 수 있으며 한글 버전은 CNNGo Seoul 한글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