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에 출연한 배우 이승준.
이승준은 ‘최종병기 활’에서 청나라 정예부대를 이끄는 류승룡의 사촌형제이자 오른팔로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종병기 활’은 조선시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청나라 군대에 끌려간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처절한 싸움에 나선 국궁의 명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승준은 극중 류승룡을 보좌하며 충성심 넘치는 진지한 모습과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무로에서는 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종병기 활’의 연출자 김한민 감독의 전작 ‘핸드폰’에서 출연한 뒤 김 감독의 눈에 띈 이승준은 “선악의 이미지를 모두 겸비한 배우”라는 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승준은 “향후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