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짝-노총각 노처녀’의 13기 멤버로 출연한 남자2호는 첫 날 부터 눈물을 흘렸다.
남자 2호는 가난 때문에 파혼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을 하려는 여자가 있었으나 약혼을 하던 날 헤어졌다. 가난 때문에”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훔쳤다.
그는“지금 제 나이가 마흔 셋인데 그간 제대로된 사랑한 번 못해봤다. 아버지께서 87세에 돌아가셨는데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에게는 꼭 손자 손녀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