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이번 화보를 통해 가을 남자의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패션의 중심지 파리에서도 그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번 화보에서 이동욱은 다양한 아우터를 그가 가진 고독하지만 세련된 분위기와 한껏 어울리게 표현해내며, 파리 여성들의 마음까지 흔들리게 만들었다. 특히 화보 한 장면, 한 장면마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시대의 명작 영화를 연상시켜 ‘역시 명품 배우’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특별한 포즈보다 그의 그윽한 눈빛과 태도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파리지앵들과 어우러지며 이동욱의 룩을 한층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었다. 빈폴 컬렉션과 더 없이 어울렸던 이동욱의 핏과 스타일링에 빈폴 관계자들은 무척이나 흐뭇해 했다는 후문이다.
이동욱만이 보여주는 가을 남성의 세련된 룩은 이번 에스콰이어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ㅣ에스콰이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