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길, 고칼로리 ‘죽음의 식단’ 에 노홍철 ‘경악’

길.［사진출처=MBC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멤버 길의 고칼로리 식단이 화제다.

길은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짝꿍특집 2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 유재석, 노홍철과 함께 라면을 요리했다. 길은 “사람이 3명이고 라면이 3개니깐 계란을 4개 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길은 라면을 먹으며 참치 캔을 따서 그 위에 마요네즈를 부었다.

이에 유재석과 노홍철은 당황한듯 놀라며 “왜 이렇게 많이 넣느냐”고 물었다. 길은 “당연하다. 참치에 마요네즈를 뿌려 반찬으로 먹겠다”고 답했다.

노홍철은 “이거 다 살로 온다”며 “참치에 기름을 빼길래 다이어트를 한다고 생각했다. 칼로리 20%를 줄이더니 마요네즈를 넣어서 50% 늘렸다”고 경악했다.

이에 길은 “칼로리가 높으니 열심히 방송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죽음의 식단이다”, “다이어트와는 정반대인 고칼로리 식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