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3 개최

입력 2011-11-10 1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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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3가 12월 열린다.

김제동의 ‘노브레이크’는 12월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작년과 재작년 진행된 ‘노브레이크’의 시즌3으로, 지난 2년간 85회의 공연으로 8만3000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김제동은 이번 시즌3에서는 자신의 존재를 버라이어티하게 만들어 그 어느 해보다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공연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공연에서 김제동은 연설가, 지휘자, 로커로 변신해 심층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연설가 김제동’은 우리 사회 정치와 사회현실에 대한 패러디를 통해 풍자와 해학을 보여주며, ‘지휘자 김제동’은 특별한 초대손님과의 만남을 통해 관객과 출연자의 눈높이를 맞추어 이야기의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로커 김제동’은 더 이상 앉아서 말만 들을 수 없도록 포복절도하게 객석을 흔들어 놓겠다는 각오다.

김제동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노브레이크’ 시즌3의 각각의 코너는 각각의 다른 이야기를 꺼내어놓지만, 공연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는 치유”라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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