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영화 ‘머니볼’ 홍보차 1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14일 밤 전세기를 이용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그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내한 첫 공식일정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취재진과 만났다. 기자회견 전 가볍게 짧게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브래드 피트는 하나의 질문에 무려 5분 동안 답변을 하는 등 영화와 인생관을 이야기하며 웃음 대신 묵직한 목소리로 신중한 발언을 이어갔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