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예은, 2PM과 혼성그룹 결성? 정체가 뭐야?

입력 2011-11-15 1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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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이 그룹 2PM과 새로운 ‘원더 3인조’를 결성(?)했다.

예은은 15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원더 3인조 결성!! 훗!?!”라는 글과 함께 같은 소속사 남성 그룹인 2PM의 준호, 찬성과 함께 안무를 맞추고 있는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공개한 동영상의 초반부에는 어둡고 초점이 흐릿해 세 사람의 실루엣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내 최근 원더걸스가 공개한 앨범의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가 흘러나오자 세 사람은 음악에 맞춰 안무를 소화하고 있다. 곧 화면이 밝아지자 예은과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두 남자가 2PM의 준호와 찬성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영상은 후반부로 갈수록 준호와 찬성의 장난 섞인 몸짓에 코믹함을 더한다.

이 영상은 원더걸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같은 소속사인 준호와 찬성이 응원차 방문했다 촬영한 것이라 알려졌다.

한편 예은이 멤버로 있는 걸그룹 원더걸스는 최근 해외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국내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비 마 베이비’는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음악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원더걸스 예은 미투데이 동영상 캡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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