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강호동의 시끄러운 설레발이 그립다” 복귀 희망 언급 화제

입력 2011-11-16 13: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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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와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칩거 생활 중인 방송인 강호동(오른쪽). 사진출처|스포츠동아DB, 스포츠코리아(오른쪽)

가수 이문세와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칩거 생활 중인 방송인 강호동(오른쪽). 사진출처|스포츠동아DB, 스포츠코리아(오른쪽)

가수 이문세가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 15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참 뜬금없는 생각이겠지만 강호동이 어서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의 좌충우돌하며 시끄러운 설레발이 그립다. 그 덩치에 귀여움까지 겸비해 온 국민에게 유쾌한 주말을 제공했던 그의 빈자리가 너무 큰 듯하다”며 “국회의원 몇 명이 정계를 은퇴한 것보다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 은퇴가 더 아쉽다”고 연예계 MC부분의 큰 축이었던 강호동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같은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젠가 돌아오겠죠?”, “강호동을 그리워하는 지인들이 많네요”, “강호동…왜 그랬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9월 탈세혐의와 관련해 잠정은퇴를 선언하여 현재 외부일정을 삼간 채 칩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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