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김재중, KBS 출연 “왕지혜와 키스 신, 촬영만 50번”

입력 2011-12-23 1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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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이 KBS라디오에 출연한다.

KBS 라디오 ‘최강희의 야간비행’ 제작진에 따르면 김재중은 25일 자정에 방송되는 ‘최강희의 야간비행’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다.

앞서 김재중은 22일 오후 KBS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쳤다.

김재중은 9월 종영한 SBS ‘보스를 지켜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강희와의 인연으로 KBS라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지성도 함께 자리한다.

김재중과 지성은 이날 미리 의상을 맞춘 듯 검정 재킷과 검정 티셔츠 등 비슷한 느낌의 옷을 입고 등장했다. 최강희가 칭찬을 건네자 김재중은 “지성과는 느낌이 아주 잘 맞는다. 올 연말에 ‘차차커플’로 베스트 커플 상을 탔으면 좋겠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또, 김재중은 “왕지혜와의 키스 신을 위해 진짜 열심히 키스했다. 촬영을 50번도 넘게 했다. 만약 NG상이 있다면 그 상은 따 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라고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동방신기 멤버 3인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하고 JYJ로 데뷔했다. 그러나 이후 JYJ는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 방송에서도 얼굴을 볼 수가 없었고, 박유천과 김재중이 각각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보스를 지켜라’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제공=KBS ‘최강희의 야간비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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