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폭로 “엄태웅, 아나운서-기상캐스터 좋아해”

입력 2012-01-13 00: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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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선호하는 여성 스타일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 18일 개봉)의 주역 엄태웅, 정려원, 유선, 박기웅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G4 허경환은 “엄태웅이 프로그램에 나온다고 하니 박성광한테 문자가 왔다.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를 좋아한다고 했다”고 말해 엄태웅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허경환은 “박성광이 보낸 문자를 보면, 기상캐스터가 날씨예보를 할 때 쯤 엄태웅이 ‘지금 MBC는 어떠니?’라고 문자를 보낸다 온다고 했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엄태웅은 민망해 하며 “박성광이 아나운서와 친해서 그런거다”며 계속 물을 들이켰고 MC박명수는 “물을 몇 병 째 먹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말문이 막힌 엄태웅 대신 주변에서 “자세한 것은 유재석과 상의하라”며 “실은 ‘1박2일’ 야외취침을 대비한 것”으로 마무리지어 줬다.

사진출처=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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