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지킨 학생회장
약속 지킨 학생회장의 배신감 폭발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속 지킨 학생회장’이라는 글이 누리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글쓴이의 학교에서 학생회장이 된 학생의 선거 공약은 “학생회장이 되면 전교생 모두에게 햄버거를 쏘겠다”라는 것. 하지만 회장이 된 그는 젤리 햄버거를 하나씩 주는 데 그쳐 학생 일동들을 분노하게 했다는 증언이다.
오천원 하는 햄버거를 전교생에게 쏜다는 발언에 많은 표를 얻었지만, 단돈 100원 짜리 햄버거를 받고 유권자 대부분이 허탈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속 지킨 학생회장’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치사하다”, “그 유권자에 그 회장이네”, “젤리 햄버거가 뭐냐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