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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길 대표 사망 원인, 동상 맞나? ‘각종 의혹 제기’

입력 2013-01-03 07: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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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조현길 대표. 사진출처=조현길 대표 트위터

故조현길 대표. 사진출처=조현길 대표 트위터

조현길 대표 사망 원인, 동상 맞나? ‘각종 의혹 제기’
전(前) 영화기획자 조현길 대표가 1월 2일 향년 48세로 사망했다. 이에 조현길 대표의 사망 원인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조현길 대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주차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사 초기 조현길 대표의 사인이 동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차량 안에서 머물던 조현길 대표가 사망했다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현길 대표의 자살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일부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조현길 대표가 숨진 차량 안에서 불에 탄 연탄과 유서가 발견됐으며 조현길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 내려놓아 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점 등을 토대로 조현길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게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반면 조현길 대표의 유족들은 조현길 대표가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조현길 대표 유족들에 따르면 조현길 대표는 심장판막과 심근경색 수술 등 심장수술만 3번이나 받았을 정도로 심장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 조현길 대표 유족들은 조현길 대표가 자살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자살설을 부인했다.



현재 조현길 대표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65년 생인 조현길 대표는 연예기획사 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영화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을 지냈다. 조현길 대표는 최근까지 야구선수 류현진 등 스포츠 스타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미디어앤파트너스 대표로 활동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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