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삼거리 극장, ‘버스를 놓치다’,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

입력 2013-08-07 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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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삼거리 극장, ‘버스를 놓치다’,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

미디어 아트스테이션이 ‘버스를 놓치다!’, ‘요리하는 마술사’를 헤이리아트벨리에서 선보인다.

이미 대학로 시월 소극장과 안산 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호평을 받은 순수 창작 연극 ‘버스를 놓치다’와 마술공연 ‘요리하는 마술사’는 미디어 아트스테이션 조종현 대표가 친환경, 환상,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기획해 온 공연이다.

연극 ‘버스를 놓치다’는 인생에서 실패한 세 사람이 어느 바닷가 마을의 외딴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만나 진중한 삶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 작품이다.

연극에서 감초같은 역할인 멀티녀로는 신인배우 허별희가 참여한다. 허별희는 “공연을 하는 동안 행복해지는 이 느낌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체험공연 ‘요리하는 마술사’는 족 및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으로서 보고, 배우고, 만들고, 느낄 수 있는 1석 4조의 알차고 유익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중을 날아 오르는 테이블, 마우스코일, 그리고 큰 무대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일루전 매직까지 환상적인 볼거리들로 채워진 마술쇼는 물론, 직접 배워보는 마술 수업, 엄마 아빠와 함께 직접 만들어보는 쿠키만들기 시간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을 누릴 수 있다.

9월 말까지 공연되는 연극 ‘버스를 놓치다!’와 ‘요리하는 마술사’에 대한 자세한 공연 정보와 이벤트는 미아삼거리 극장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ediaArtStation)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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