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스포츠마케팅 분야 시상식이 개최된다.
오는 17일 오후 4시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2014’(조직위원장 김재현)가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대한 시상으로 대국민 평가 위원단의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스포츠마케팅활동에 대한 6개 부문과 특별상 그리고 스포츠마케터와 꿈나무의 수상이 진행된다.
본 시상식의 수상자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19일간 대국민 평가위원단의 분야별 정량 평가와 함께 스포츠마케터 대상 공모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12월 8일 전문 심사위원 회의를 진행했으며 최종 승인을 절차를 걸치는 공정한 심사와 시스템을 구성해 수상자 선정에 대한 신뢰도를 더하였다.
이번이 첫 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설문의 응답 회수는 분야별 1,988회를 기록했으며 시상식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지난 주까지 약 11,000여명이 방문했다. 식을 줄 모르는 참여 열기는 ‘스포츠마케팅의 시장’이 스포츠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성장하고 있는 추세의 반영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의견.
또한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스포츠마케팅 1세대’인 김병지(프로축구단 전남 드래곤즈 GK)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시상식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명예조직위원장을 맡은 김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스포츠마케팅 시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스포츠마케팅 관련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시상해 스포츠마케팅 발전에 기여한 스포츠산업 분야 종사자 및 꿈나무의 사기와 의욕을 고취시키는 시상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 김재현 조직위원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시장에서 대한민국 스포츠마케팅시장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대표 스포츠 시상식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본 시상식은 김학용 국회의원과 박준선 법무법인 홍윤 대표 변호사(전 국회의원)이 명예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으로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코리아가 주최하고 스포츠마케팅ㆍ컨설팅 전문회사 ㈜지에스앰이 주관한다.
명예의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 뿐만 아닌 아프리카에 위치한 짐바브웨 쇼나 부족의 예술작가들이 전통적 도구만을 사용한 쇼나조각상, ‘건강기능식품 홍경천 골드’, ‘비에비스 나무병원 건강검진권’, ‘스포츠마케팅 MBA 과정 무료수강권’ 등이 부상으로는 제공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시상식을 위해 (사)한국특설판매상공인협회, 쿠루이컴퍼니, 숨갤러리, 세실텍스피아, 플랜&플레이어, JS에너지, 중산건설, 삼원프라자호텔, CROOTA, 한국골프기술소재연구소, MBC아카데미, 스포츠잡알리오, 디자인싱, 트레블카페의 협찬으로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수상자 뿐만 아닌 대국민 평가 위원단의 시상식 참여에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mak.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