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종현, 뱀파이어 싱크로율 90% 이상?

입력 2015-04-02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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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배우 도전에 나선 씨엔블루의 이종현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KBS2 새 금요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에서 시크한 뱀파이어 소년 한시후 역을 맡은 이종현이 뱀파이어와 흡사한 비주얼은 물론 원작 속 캐릭터와 최상의 씽크로율까지 자랑해 심상찮은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종현은 능청스럽고 솔직한 성격이지만 왠지 모를 비밀과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뱀파이어로 열연하며 고독하고도 치명적인 매력까지 갖춘 상뱀파이어로 활약할 것을 예고한 터. 창백한 얼굴에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이종현은 뱀파이어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현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의 아들 콜린 역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서는 만큼 이번 작품이 그의 성장 가능성과 업그레이드된 연기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높아지는 기대치만큼 이종현 본인도 이에 부응하기 위한 연기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주변인들도 놀랄만큼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갖고 몰입해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뱀파이어들의 생존기와 세기를 초월한 러브스토리는 올 봄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강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유)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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