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 영화 ‘무수단’ 합류…베테랑 군인 ‘박상사’ 역 확정

입력 2015-07-13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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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이 영화 ‘무수단’ (감독 구모 / 골든타이드픽쳐스 제작) 에 합류한다.

정진의 소속사 승승장구 미디어 콘텐츠 (대표 김석철) 의 관계자는 13일 “정진은 영화 ‘무수단’ 의 출연이 확정 되었으며, 극의 주요한 배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맛깔나는 연기로 그동안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진. 그는 최근 KBS2 ‘감격시대’, ‘파랑새의 집’, ‘스파이’ 등에서 선과 악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영화 ‘무수단’ 에서 GOP 특임대의 베테랑 요원 ‘박상사’ 로 분하는 정진은 냉정한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동시에 갖춘 박상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최근 몸 만들기에 한창이라는 후문.

북한의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칭하는 말이기도 한 '무수단' 은 GOP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또 한번 '알포인트'(04) 'GP506'(07)을 잇는 명품 군대 스릴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티스트 봉만대' 등을 만든 골든타이드픽쳐스가 제작을, 프랑스 영화학교 출신의 유학파 구모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앞서 이지아와 김민준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다.

한편 영화 ‘무수단’ 은 모든 캐스팅을 확정 짓고 현재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승승장구 미디어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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