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학가가 ‘픽미’(PICK ME)로 물들 전망이다. 데뷔를 앞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5월 대학가 봄 축제의 인기 게스트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월 4일 데뷔를 앞둔 아이오아이는 방송과 광고 러브콜은 물론 대학가 축제 게스트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 유명 대학들까지 아이오아이 섭외를 요청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4곳은 이미 출연이 확정된 상태. 12일 세종대학교를 시작으로, 18일 성균관대학교, 19일 한림대학교(춘천), 27일 연세대학교의 축제 무대에 오른다. 데뷔곡은 물론 Mnet ‘프로듀스 101’의 대표곡이자 지난 총선 선거송으로 올해 상반기 메가 히트곡으로 꼽히는 ‘픽미’가 축제 현장에서 울려 퍼질 전망이다.
또 아이오아이는 현재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확정 짓고 녹화를 진행했거나, 촬영을 준비 중이다. 그 밖에도 기업행사와 외부 행사도 빼곡하게 잡혀 있어, 데뷔하는 5월은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5월 4일 새 앨범을 발매, 5일에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