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한강서 동생 잃은 아픈 사연 ‘폭풍 눈물’

입력 2016-05-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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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이 한강에서 동생을 잃은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5월 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전미선은 한강 소방구조대원에게 한 끼를 대접했다.

전미선은 “얼마 전 사촌 동생이 하늘나라로 먼저 갔다. 그 친구를 찾아 주시는 분들의 노고가 없었으면 동생이 어딨는 지도 모르지 않았겠냐”고 말문을 열었다. 사촌 동생을 한강에서 안타깝게 떠나 보내야 했던 것.

이어 전미선은 “동생의 마지막을 찾아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처음 배에서 나오시는 데 고맙고 듬직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눈물을 보였다.

전미선은 또 “앞으로 그런 일이 이러나면 안 되지만 구조 하시려면 건강하셔야 하니까 몸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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