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측 “시청률 10% 공약? 전혀 논의된 바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6-06-09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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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측 “시청률 10% 공약? 전혀 논의된 바 없다” [공식입장]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의 또 다른 시청률 공약이 제기된 가운데 방송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9일 오후 동아닷컴에 “‘또 오해영’의 시청률 10% 공약은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또 오해영’은 이미 한 차례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 바 있다”면서 “애초 시청률 10%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만큼 지난달 기자간담회 당시 나왔던 시청률 공약은 내부적으로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tvN 측은 “현재 촬영도 빠듯하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애쓰고 있는 만큼 제작진과 배우들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청률 공약을 논의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한편 ‘또 오해영’은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새로 쓰며 10%의 시청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2화에서는 평균시청률 9.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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