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안재현-이정신, 삼형제의 본격 매력 전쟁

입력 2016-07-16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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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정일우-안재현-이정신의 캐릭터를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측은 지난 1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와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공개된 2차 티저에는 정일우-안재현-이정신 세 사람이 하늘집 재벌 3세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까칠한 정일우, 매력 넘치는 안재현, 소울을 울리는 이정신의 모습이 담긴 이 티저는 네티즌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까칠甲’ 하늘집 둘째 강지운 역을 맡은 정일우는 “이 세상에 한지운은 없다. 강지운만 있을 뿐이야”라는 누군가의 냉정한 말에 “누가 강지운이야? 나 한지운이야!”라는 강렬한 대사를 읊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 세상 모든 여자는 잠재적으로 내 여자’라는 신조를 가진 ‘매력甲’ 하늘집 첫째 강현민으로 분하는 안재현은 어딜 가나 여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매력을 내뿜고 있다. 그는 능글맞은 말투로 “너 반했냐? 반했지! 안 반하면 사람도 아니지~”라고 말하며 ‘매력甲’으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뿐만 아니라 이정신은 헤드폰을 쓰고 기타를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로 ‘소울甲’ 하늘집 셋째 강서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그냥 같이 있어주고 웃어주면 돼”라는 대사는 그가 앞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을 예상케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2차 티저의 마지막 부분에는 여전히 베일에 싸인 신데렐라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니들 삼형제 진짜 가족 만들어보려고!”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 그의 목소리에 앞으로 공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앞으로 하늘집 삼형제와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라면서 “이들의 넘쳐흐르는 매력은 물론 캐릭터들 각각의 사연과 이야기가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니 앞으로 공개될 ‘신네기’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오는 8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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