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황우슬혜, 볼륨몸매 폭발한 영어강의 홍보

입력 2016-09-14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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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황우슬혜, 볼륨몸매 폭발한 영어강의 홍보

황우슬혜의 섹시 충만한 영어강의가 시선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 정형건) 4회에서는 섹시한 영어강의 홍보에 나선 황진이(황우슬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진이는 5년 사귄 연인의 아이를 임신한 줄로 착각하며 기뻐했고, 마침 여수에서 열린 강의홍보 행사에 앞서 “이제 배도 슬슬 나오면 이렇게 완벽한 보디로 강의하는 것도 얼마 안 남았겠지?”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홍보행사가 시작되자 황진이는 “여러분, 영어 공부가 힘들어서 가슴 답답하셨죠? 아무리 성적이 뚝 떨어진다고 해도 이렇게 업 되게 만들어 드리겠다. 팔로우미”라며 가슴과 몸매 라인을 강조하는 몸짓으로 제 영어강의를 홍보에 혼신을 다했다.

황진이의 아찔한 몸매에 남성 관중들이 술렁거렸고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황진이에게 “공부 열심히 하게 포옹 한 번만 해 달라”고 부탁하는 남성팬도 있었다. 그렇게 아찔한 몸매로 수강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황진이는 하지만 뒤이어 임신이 아닌 사실을 알고 연인과 결혼할 수 없게 됐다며 오열하며 만취했다.

황진이는 “5년을 연애했으면 결혼을 해야지. 왜 시간을 끌어서 내가 이렇게 임신에 목매게 만드냐.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냐. 어차피 임신도 못하는 몸뚱아리 상하라지”라며 만취하는 모습으로 화려한 겉모습과 대조되는 속사정을 드러내 앞날에 궁금증을 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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