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엽 측 “필로폰 투약 혐의로 檢 조사중…물의 빚어 죄송” [공식입장]

입력 2016-10-08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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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엽 측 “필로폰 투약 혐의로 檢 조사중…물의 빚어 죄송”

배우 최창엽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샘마루 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8일 오후 “최창엽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것이 맞다.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변호사 선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과 관계자분들에게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최창엽은 마약류 투약 혐의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창엽은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으로 구속 송치됐다.

그는 지난 5월경 지인과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KBS 예능프로그램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를 통해 방송에 입문한 최창엽은 그해 KBS 2TV ‘TV소설-복희누나’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신의’, ‘학교2013’,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또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도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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