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의 tvN 새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국내판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준기의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NCI 요원 현준 역을 맡은 이준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촬영에 집중하며 총구를 어디가를 향해 겨누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듯하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국 CBS 드라마로, 2005년 첫 시즌이 방송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 국내 버전으로 리메이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 ‘아이리스’ 등을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와 CJ E&M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 제작을 맡는다. 여기에 미국 ABC스튜디오, 디즈니미디어드스트리뷰션 등이 함께한다.
또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유선, 이선빈, 고윤 등 화려한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굿와이프’에 이어 다시 한번 완성도 높은 리메이크작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크리미널 마인드’ 국내판은 오는 7월 편성될 예정. 최근 수목극 심야(밤 11시대) 편성을 신설한 tvN이 다른 편성 블록 등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