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수상한 파트너’지창욱♥남지현, 대혼란 속 고요한 일상

입력 2017-06-27 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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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수상한 파트너’지창욱♥남지현, 대혼란 속 고요한 일상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의 아버지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방화범이라고 믿고 있다.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지창욱이 평소와 다름없이 남지현과 달달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또다시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는 27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보통의 연애를 즐기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욱과 봉희가 평소와 다름없이 달달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지욱은 봉희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고, 봉희가 만들어주는 건강 주스를 마시며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아플 것이기에 앞으로 지욱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지욱은 부모님을 죽인 방화범이 봉희의 아버지로 알고 있는 사실을 언제까지 봉희에게 숨길 수 있을지, 이로 인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지욱과 봉희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지욱이 봉희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많이 혼란스러워한다”면서 “그가 사랑하는 부모님과 봉희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29,30회는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수상한 파트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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