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소속사,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구축

입력 2017-11-07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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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 동아닷컴DB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배우 매니지먼트 구축에 나섰다.

‘예능 대세’로 불리는 이상민을 필두로 김효진 김새롬 지숙 최정원 안지환 서유리 김우리 김준희 김새롬 김지향 곽정은 등 탄탄한 예능인 라인업과 김일중 이지애 김정근 김경화 최희 황보미 구새봄 등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이루어진 막강 MC 군단을 가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가 배우사업팀을 신설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의 사업영역 확장은 배우 안내상 우현 조련 황태광 신이 이인혜 박신우 등 중견배우부터 신인배우까지 기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가지고 있던 팀을 영입하며 이루어졌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예능인 및 MC 매니지먼트 사업을 넘어 배우 매니지먼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예능계, MC, 드라마, 영화, 광고 마케팅, 스타 콘텐츠 등에서 보다 강력하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여 온 베테랑 배우들 및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신인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면서 “오랜 시간 동안 배우들과 함께해 온 매니지먼트 전문가들의 합류로 배우들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와 함께 지속적인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가 예능 및 MC 분야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드라마, 영화 등 더욱 폭넓은 영역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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