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청소년단체에 1억원 지원

입력 2018-04-09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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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기 이사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9일 청소년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2018 청소년프로그램 매칭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3월 청소년프로그램 매칭사업 공모에 참여한 24개 단체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개 단체에 총 1억원의 사업예산을 지원한다.

13개 단체는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 한국라보, 대한스포츠스테킹협회,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서울YMCA, 안양시만안청소년문화의집, 대자연, 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 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다.

청소년프로그램 매칭사업은 청소년업무를 수행하는 시민, 사회단체 등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모에 선정되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올림픽파크텔 사용료(숙박·식대·대관 등)의 70% 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청소년들의 더 큰 꿈과 밝은 미래를 위해 각 프로그램 진행 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예산 상황에 따라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단체에게도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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