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귈래요”…‘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홍석, 황보라에 콜라 고백

입력 2018-07-12 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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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귈래요”…‘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홍석, 황보라에 콜라 고백

‘콜라’의 정체는 프러포즈였다.

12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12회에서는 봉세라(황보라)와 양철(강홍석)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완벽하게’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도록 ‘썸’만 타던 봉세라와 양철. 봉세라는 자신에게 고백하지 않는 양철 때문에 안달나다 못해 짜증이 났다. 질투를 유발하려고 수를 써봐도 양철은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콜라를 마시는 양철에게 “누가 사귀자고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봉세라. “왜 양비서님에게 짜증내느냐”는 동료들에게 “나도 콜라 좋아해서 그런다”고 둘러대고 자리를 떠났다.

이에 양비서는 봉세라에게 콜라를 건넸다. 김 빠진 봉세라는 “누가 콜라 달랬나. 고백해 달랬지”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콜라에는 시크릿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콜라를 마실수록 병에 새겨진 메시지가 드러난 것. ‘봉과장님 귀여워요. 우리 사귈래요.’였다. 봉세라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트림을 멈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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