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드라마 ‘이몽’ 측 “이영애 일정 조율-MBC 편성 논의 중”

입력 2018-08-08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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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드라마 ‘이몽’ 측 “이영애 일정 조율-MBC 편성 논의 중”

‘건국 100주년’ 기념 드라마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드라마 ‘이몽’이 가닥을 잡아나가고 있다.

드라마 ‘이몽’(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드라마로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과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이영진과 김원봉 역할에 각각 이영애와 유지태가 캐스팅됐다. 영화 ‘봄날의 간다’의 두 주인공이 드라마에서 재회하는 것. 앞서 이영애의 하차설이 제기됐으나 드라마 관계자는 “하차는 사실이 아니다.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이몽’은 MBC와 편성을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내년 5월 MBC 편성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몽’은 몽골, 상해 등의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돌입해 내년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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