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식빵 정체=원더나인 승환, 낭랑 18세 3라운드行

입력 2019-12-22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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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식빵 정체=원더나인 승환, 낭랑 18세 3라운드行

식빵 정체는 원더나인 승환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성탄절 특집에서는 만찢남이 7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식빵과 낭랑 18세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먼저 무대에 오른 식빵은 빅뱅의 ‘꽃길’을 선곡했다. 곡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에해석한 식빵은 범상치 않은 랩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미성의 보컬은 원곡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전달했다. 한겨울을 녹이는 ‘꽃길’ 무대였다. 이에 맞서는 낭랑 18세는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쏟아냈다. 도입부터 샤우팅을 쏟아내더니 특유의 무대 매너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낭랑 18세 승리였다. 낭랑 18세 3라운드에 진출했고, 식빵은 정체를 공개했다. 식빵 정체는 원더나인 승환이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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