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매출 47조1200억원, 영업이익 5조9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보다 10.64% 줄었고, 영업이익은 경우 13.07%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정보기술(IT) 산업이 계절적 비수기인 상황에서 유로화와 이머징 국가의 통화 약세, 유럽 국가의 재정위기 등 불안한 경제 상황이 지속됐지만 ‘갤럭시S6’ 출시에 따른 부품 사업 호조와 스마트폰 사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8320만대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올리며 점유율 24%를 기록,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