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인도네시아 2호점 개원 이어 하반기 태국도 진출

입력 2024-05-28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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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진출 첫 지점 매출 12배 상승
인도네시아 두 번째 지점 오픈 이어 태국 7월 말 진출
지난해부터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한 365mc가 인도네시아 후속지점 오픈에 이어 태국에도 진출한다.

365mc는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그룹과 손잡고 지난해 7월 마야파다 병원 자카르타에 문을 열었다. 개원 7개월 만에 매출이 12배 늘어나 최근 지점을 두 배로 넓히는 확장 공사를 진행했고, 자카르타 내 두 번째 지점의 문도 개원했다.

태국 APEX 메디컬 센터와의 현지 진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남철 365mc 대표(오른쪽 두번째)
사진|365mc

태국 APEX 메디컬 센터와의 현지 진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남철 365mc 대표(오른쪽 두번째) 사진|365mc


365mc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같은 아세안 국가인 태국에도 진출한다. 최근 태국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인 APEX 메디컬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진출을 확정했다. 365mc 태국 파트너사인 APEX 메디컬 센터는 동남아 최대 에스테틱 브랜드로 태국에서 방콕, 푸켓을 포함해 총 5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금융기업 모건 스탠리가 투자하고 있는 태국 프랜차이즈 웰니스 병원이다.

365mc는 7월 말에서 8월 초 첫 태국지점을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과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 진출하는 등 해외 진출 속도를 높여 2030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메가 헬스케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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