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관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의 롤모델로 선정된 김정은 365mc 올뉴강남본점 대표원장 사진제공|365mc
김 대표원장은 취약한 환경의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에 정기 기부를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첫 아이의 생일을 기념하여 매년 11월 11일에 1110만 원씩 기부하고 있다.
이 기부금은 아동 노동과 조혼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린 서아프리카 여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로 교육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김 대표원장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기부자가 동참하길 바라며 그를 아너스클럽의 ‘롤 모델‘로 선정했다.
김 대표원장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세상에서 소중한 존재임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내가 느낀 마음을 전해야겠다는 다짐이 어느덧 기부 10년 차라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자의 참여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