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영 사망’
주영훈·하하 등 스타들, 유채영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 “명복을 빕니다”
스타들이 가수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사망 소식에 SNS를 통해 애도글을 게재하고 있다.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라며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채영아 부디 아픔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작곡가 윤일상은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제게 유채영 씨는 정말 밝고 멋졌던 아티스트로 기억합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가수 하하는 “아…. 누나 편안히 쉬세요. 누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고, 방송인 공서영도 “아침부터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밖에도 많은 스타가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그의 명복을 빌었다.
앞서 유채영 측은 24일 오전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이후 그룹 어스 등으로 활동해오다 이후에는 배우와 예능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유채영 사망’ 동아닷컴DB·150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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