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유채영 사망 소식에 “누나 편안히 쉬세요” 애도

입력 2014-07-24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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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사망’

가수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이 24일 오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동료 연예인인 하하가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하하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 누나 편안히 쉬세요. 누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유채영 측은 24일 오전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이후 그룹 어스 등으로 활동해오다 이후에는 배우와 예능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유채영 사망’ 동아닷컴DB·150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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