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22kg 감량한 비밀 레시피 방출 “절대 굶지 마라”

입력 2024-05-2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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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굶지 않고 22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너무 살 빠질까 봐 걱정되는 삼시세끼 다이어트 식단 (with.이혜정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혜정은 다이어트 당시를 떠올리며 “운동이 죽기보다 싫어서 ‘굶는 게 나아’ 이렇게 시작하긴 했다”라며 “근육이 빠져서 늘어지고, 한동안은 제가 목소리가 쉰 목소리가 났다. 이비인후과 갔더니 성대 근육이 다 빠져서 울대를 못 받쳐주는 거라고 하더라. 거기까지 갔다가 기사회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로 ‘탄수화물 먹으면 안 돼, 고기 먹으면 안 돼’ 천만의 말씀이다. 배고프지 마시라”며 “저도 처음에는 세달 동안 탄수화물 완전히 (안 먹었다.) 두부, 토마토, 달걀로 석 달 살았다. 그랬더니 2.5kg이 빠졌다. 그때 빈혈이 오고 쓰러지기도 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리고 나서 이혜정은 “다이어트 레시피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요리를 시작했다.그는 “삶아서 먹기는 고구마가 낫고, 음식에 들어가기에는 감자가 낫다더라. 감자를 물에 담궈서 전분을 빼줘야 한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줄이는 거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이에 박준금은 “예전에 저도 체중을 줄이려면 식사량을 줄였다. 배를 막 굶게 하고 지쳐서 자게끔 몸을 내버려뒀다. 나중에 식단을 공부했고, 알고 다이어트를 하니 훨씬 수월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혜정은 “절대 배고프면 안 된다. 제 경험으로는 한꺼번에 확 먹고 말아야지, 조금 먹고 배고프고 조금 있다, 또 먹고 이건 아닌 거 같다. 끼니에 맞춰서 딱 양을 먹어야 하더라”며 건강한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무염보다는 저염을 추천했다.

한편 이날 이헤정은 다이어트 레시피로 야채ㅁ수프와 두부 볶음밥, 돼지고기 샤브샤브 샐러드를 선보였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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