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언프리티2’ 악마의 편집, 마음 좋지 않아” [화보]

입력 2016-02-09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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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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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캐스퍼가 엠넷 '언프리티랩스타2' 악마의 편집을 언급했다.

캐스퍼는 bnt와의 화보 촬영에서 다섯 가지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했다. 캐스퍼는 첫 번째 콘셉트를 통해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차분한 느낌을 전했다. 두 번째 콘셉트는 정적이면서도 기본에 충실했고 세 번째 콘셉트는 타이트한 의상으로 여성미를, 네 번째 콘셉트는 복고풍으로 산뜻한 분위기를,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여자도 반하게 만드는 걸크러쉬함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스퍼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언프리티 랩스타 2’ 출연 후기를 이야기했다.

그는 “방송 출연을 통해 얻은 것은 인지도다. 아이돌도 잘 못 알아보시는 분들도 나를 알아보시더라. 방송 자체가 노출도 많이 돼 그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방송은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캐스퍼는 "원하는 대로의 나를 대중에게 보여줄 수 없었다. 방송에서 원하는 콘셉트대로 흘러갔고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방송의 흐름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문이 드는 일도 있었다. 인간 관계를 개입하는 부분들이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헤이즈가 나와 팀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나중에 방송에는 하기 싫은 사람으로 꼽은 듯 연출됐다. 헤이즈 언니가 방송을 보자마자 전화가 와서 아니라고 하더라”고 속상했던 일화를 전했다.

캐스터는 또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엠넷‘쇼미더머니5’ 출전에 대해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었기 때문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굴레에서 벗어날 때가 된 것 같다. 하지만 ‘언프리티 랩스타’는 공연 미션이 많아 심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가질 때도 있어서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쇼 미 더 머니’를 선택하겠다”고 답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캐스퍼의 보다 자세한 인터뷰는 bnt화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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