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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인터뷰:얘 어때?①] 박규영 “JYP에서 연락, 처음엔 안 믿었어요”

입력 2018-02-17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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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박규영

2. 소속사 : JYP엔터테인먼트

3. 생년월일 : 1993년 7월 27일

4. 필모그래피 :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까까머리의 연애, 강덕순 애정변천사, 솔로몬의 위증, 싸우자 귀신아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마술학교, 널만질거야, 여자는 왜 화를 내는 걸까 [영화] 레슬러, 괴물들, 침묵의 목격자

5. 학교(전공) :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6. 입덕포인트 : 제 미소가 좋다는 분들이 많아서요. 밝은 모습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7. 성격 : 다양한 성격이 있어요. 활발하고 진지하고 여러 모습이 있어요. 연기할 때 필요한 성격을 꺼내야죠.


Q.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종영이 됐죠. 소감을 묻고 싶어요.

A. 이번에 굉장히 긴 호흡으로 미니시리즈를 촬영하게 돼서 좋았어요. 작품이 따뜻해서 좋았고 제가 맡은 ‘소미’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발랄한 캐릭터라서 좋았죠. ‘소미’는 보면 볼수록 마음 씀씀이 넓은 아이였다. 문수(원진아 분)를 되게 잘 챙겨주잖아요. 자기 사람은 확실하게 챙기는 모습이 제 모습과 비슷해서 더 애정이 갔어요.

Q. 극 중 소미를 연기하면서 노력한 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A. 밝은 캐릭터라서 평소 제가 말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말을 하는 걸 많이 연습했던 것 같아요. 화면상에 잘 보였으면 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어요.

Q.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 또래 배우들이라서 현장이 재미있었을 것도 같아요.

A. 네, 다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죠. 현장에서 가장 많이 만났던 원진아 언니랑 많이 친해져서 좋아요. 언니가 너무 착해서 편안하게 촬영을 했어요. 그리고 준호 선배님은 소속사 선배이기도 하고 학창시절에 TV로만 봤던 분이라서 정말 신기했어요. 격려도 많이 해주시고 항상 현장에서 웃으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셨어요. 이기우 선배도 굉장히 친절하고 멋있어서 연기할 때 저절로 동경의 대상이 됐어요.

Q, 언제부터 연기자가 되고 싶었나요?

A. 평소에 사진 찍히는 걸 좋아했어요. 그러다 ‘대학내일’이라는 잡지에 표지모델로 선정이 됐고 지금 회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회사에서 연기할 생각이 없는지 물어보셨고 저 역시 관심이 없는 편은 아니어서 미팅을 하게 됐고요. 처음에는 JYP라고 해서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그런 대형 엔터테인먼트에서 왜 나를 찾는지 의심이 들긴 했어요. (웃음) 연습생이 돼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고 현장에 나가서 연기를 하면 조금씩 성과물이 있으니 좋았어요. 막연하게 시작했지만 열심히 하면 결과가 눈에 보이니까 더 열심히 하고 공부하게 된 것 같아요.

Q. 배우로서 처음 나간 현장은 어땠나요? 엄청 떨렸을 것 같은데.

A. 부끄러운 말이지만, 카메라 연기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서 현장에서 많은 걸 배웠어요. 대본에 충실하다가 대사가 서로 겹칠 때도 있었고 카메라 앵글 안에서 움직이는 법도 배웠어요. 다른 분들이 하는 것을 보고 습득을 하고 눈치로 판단했었어요.


Q. 기억에 남는 촬영장이 있다면요.

A. 아무래도 영화 데뷔작인 ‘괴물들’과 ‘레슬러’요. ‘괴물들’은 한 달 정도 촬영을 했는데 이원근, 이이경, 오승훈 선배님 등 또래 배우들이 많아서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레슬러’같은 경우는 유해진, 성동일, 진경 선배님 등 베테랑들이 계시니까요 정말 리딩 자체로만 배울게 많았어요.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죠. 모든 테이크에 열심히 하시고 모니터링도 철저히 하셔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연기를 시작한지 2년 정도 됐어요. 연기하는 것이 재미있나요?

A. 활발하게 1년 정도 달려왔는데요. 이제 막 시작했기에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너무 많고 점점 연기가 욕심이 나기 시작했어요. 부모님도 제가 드라마에 나오시니 정말 좋아하세요. 모니터를 가장 열심히 해주시죠. 마냥 칭찬은 못 들어요. 아주 객관적인 평가자세요. 하하. ‘너 여기서는 좀 안 예쁘다’, ‘여기선 연기가 괜찮네’라며 매우 냉혹한 평을 카카오톡으로 날려주세요.

Q. 차기작은 ‘세상 잘 사는 지은씨’죠? 소개 좀 해주시겠어요?

A.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예요. 설날이 지나면 촬영에 들어갈 것 같아요. 드라마 촬영 전까지 컨디션을 잘 조절해서 촬영에 임하려고요.

Q. 친구들 중에 취업을 준비하는 분은 없나요? 뭔가 공감이 많이 갈 것 같은 또래라서요.

A. 친구들이 의대나 약대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지금은 취업보다는 시험 준비에 더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서로 하는 일 분야가 달라서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몰라요. 하하. 잘 모르지만 응원만 하고 있죠.

Q. 설날인데요, 새해 인사 한 마디 해주세요.

A.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에 가족들과 함께 추위를 녹이며,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번 명절에 부산에 계신 부모님 댁에 가서 잘 먹고 푹 쉬고 올라오려고요. 2018년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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