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현장에 있는 시민의 제보에 따르면 현재 마포대교에서는 50대 남성 한 명이 자살소동을 벌이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남성은 농수산물 이슈와 관련한 시위를 벌이면서 현재 낫을 들고 소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신고를 받고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마포대교에서는 지난 6일에도 한 40대 남성이 분신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