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아나테이너’는아름다운도전”

입력 2008-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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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방송인 백지연(사진)이 일명 ‘아나테이너’로 불리는 최근의 방송 경향에 대해 ‘조건부 긍정’의 입장을 취했다.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다면 아나운서의 다양한 영역 도전은 괜찮다”는 입장이다. 백지연은 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새 프로그램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아나운서’ 편 기자간담회에서 ‘아나테이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그녀는 제각기 개성이 있듯 아나운서에게도 다양한 유형이 존재함을 전제하며 “아나운서의 연예인화”라는 일부 시선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선택을 한 아나운서 개인이 (그 행동에 대해) 책임질 수 있다면 다양한 시도는 괜찮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백지연은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을 통해 아나운서를 선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종 발탁된 후보는 CJ미디어의 직원으로 정식 채용돼 올리브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출연할 지원자를 모집 중인 상태. 8일까지 500명이 지원한 가운데 백지연은 “흰 셔츠에 청바지, 노 메이크업 상태로 본선 진출 후보를 뽑는다”는 선발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이는 외모, 학벌 등을 배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아나운서’ 편은 15일 후보 접수를 마감하고 예심을 거친 뒤 6월15일 올리브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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