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남자들이여름을기다리는이유外3편

입력 2008-05-23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자들이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 10 대 : 여인들의 옷이 짧아진다. 20 대 : 여인들의 옷이 얇아진다. 30 대 : 여인들의 옷이 적어진다. 40 대 : 마누라가 덥다고 다가오지 말라고 한다. ○너무 뜨거워 한 남자가 면도하러 이발소를 갔다. 남자의 얼굴에 이발사가 수건을 올려놓자 화를 버럭 냈다. “여보슈? 뜨거운 수건을 갑자기 얼굴에 올려놓으면 어떻게 하자는 거요?” 당황한 이발사가 하는 말, “너무 뜨거워서 들고 있을 수가 있어야죠.” ○정치인이 되기 위한 실전훈련 훈련 1. 1. 주말 오후 양복을 차려입고 사람이 가득한 시장으로 향한다. 2. 가장 사람이 붐비는 자리를 골라 잡는다. 3. 큰 소리로 “주목”을 외쳐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4.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면 1-2분간 온갖 욕설을 퍼붓는다. 5. 아무일도 없었다는 자리를 피한다. 6. 5분쯤 후에 다시 같은 자리로 돌아가 시장 상인들과 행인들에게 사과를 한다. 7. 큰절도 하고 온갖 애교도 부려 용서를 받은후 자리를 피한다. 8. 5분간격으로 3번부터 7번까지를 되풀이 한다. 목적: 국민을 쉽게 여러 번 속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높여주며 때에 따라 마음대로 바뀔 수 있는 근본적인 양면성을 키워준다. 응용: 친한 친구와 함께 해본다. 훈련 2. 1. 역시 주말 오후 가까운 놀이동산에 간다. 2. 엄마 아빠와 즐거운 표정으로 손에 하드,초콜릿,과자를 들고 가는 아이들을 찾는다. 3. 발견 즉시 뛰어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을 잽싸게 빼앗아 먹는다. 4. 어이 없어하는 아이의 엄마 아빠에게 십 원짜리 한 개를 주고 인사를 한 뒤 도망간다. 목적: 힘없는 국민을 죄책감없이 농락할 수 있는 냉철함과 자신의 죄를 돈 몇푼에 해결하려드는 정치인들의 속성을 키워준다. 응용: 동네 유치원 앞에서 아이들 삥도 뜯어본다. (출처=오늘의 유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