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태지형과여행을떠나요”…하룻동안‘컴백스페셜’동행

입력 2008-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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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 형과의 여행, 꿈만 같다!’ ‘일지매’ 이준기가 가수 서태지의 컴백 여행에 참가한다. 이준기의 한 측근은 23일 “서태지와 이준기가 가수와 팬의 입장에서 함께 여행에 나설 예정”이라며 “여행의 목적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시점은 28일 꼬박 하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28일 당일 이준기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지방 모처로 향할 계획. 이들은 목적지로 가는 도중 함께 식사를 하고 운전 중엔 서태지의 노래들을 감상하거나 때에 따라 함께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서태지의 가요계 복귀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방송사 MBC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 이준기의 또 다른 측근은 이에 대해 “그가 서태지의 열성 팬이란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방송사에서 기획해 양 측을 연결시켰고 이 제안에 서로가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다. 이준기와 서태지의 당일치기 여행은 8월6일 방영되는 MBC ‘서태지 컴백 스페셜’(가제·연출 강영선)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된다. 이준기는 이날 다국적 음료 브랜드인 펩시의 중화권 CF 촬영차 중국으로 출국한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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