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방송서소개팅녀와실제키스

입력 2008-07-28 07: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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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년이 넘는 준비기간을 거쳐 발표한 데뷔앨범 ‘비져너리’(Bizzionary)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비지가 케이블TV 올리브채널 ‘키스 더 데이트’에서 실제 키스 선물을 받아 화제다. 올리브채널 ‘키스 더 데이트’에 출연한 비지는 소개팅녀와의 로맨틱한 키스신을 위해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헤어진 다음날’을 열창했고,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장미꽃과 키스를 선물로 주며, 소개팅녀에게 데이트를 마감하고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을 달래주기도 했다. 비지는 프로그램 포맷상 데이트 내내 2명의 여자들과 소개팅을 했다. 비지는 2명의 여성 모두에게 힙합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거칠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을 깨고,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매너 있는 행동을 선보임은 물론, 동시에 소년 같은 장난기를 중간중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으로 데이트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이트녀들은 물론 ‘키스 더 데이트’ 제작진들은 비지의 매너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공유를 닮은 알렉스’ 같다는 말로 부드러운 이미지와 잘생긴 외모, 그리고 실력 있는 뮤지션이라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비지는 힙합 뮤지션들은 개성 강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가졌다는 고정관념과 달리 세련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성들의 호감을 사는 외모를 갖춤과 동시에, 오랜 외국생활에서 묻어난 매너와 자상함, 유머러스한 장난기가 더해져 있다며, 차세대 스타로 점찍는데도 주저하지 않았다. 비지의 소개팅 모습이 담긴 올리브채널 ‘키스 더 데이트’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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