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통큰‘핸드볼사랑’

입력 2008-08-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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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표팀에격려금1억원…금메달따면포상금4억약속
SK그룹이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남녀핸드볼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거액의 포상금을 책정했다. SK그룹은 SK텔레콤의 대한올림픽위원회(KOC) 후원과는 별도로 그룹 차원에서 남녀핸드볼대표팀에 총 1억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메달 획득시에는 추가로 최대 4억원의 포상금을 걸었다. 금메달은 각 2억원, 은메달은 각 1억원, 동메달은 각 5000만원씩이다. 이같은 방안은 국내 스포츠 후원에 평소 깊은 관심을 보여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특별당부에 따라 마련됐다. SK그룹은 이미 지난해 2월 대한핸드볼협회와 후원계약을 맺은 뒤 지금까지 총 6억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또 올 3월부터는 ‘OK! Tomorrow 캠페인’ 광고의 일환으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핸드볼’편을 제작하는 등 각별한 ‘핸드볼 사랑’을 실천해왔다. 권오용 SK그룹 브랜드관리실 실장은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행복과 기쁨을 선사해 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위한 각종 후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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