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컵대회8R관전평]돌아온킬러‘李(동국)-李(천수)’오늘일낼까?

입력 2008-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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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로 복귀한 이동국(성남 일화)과 이천수(수원 삼성)가 27일 벌어질 2008삼성하우젠컵 8라운드에 출격한다. 이동국은 울산 현대와의 원정전, 이천수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 투입될 전망이다. ○ 킬러의 ‘한 방’ 기대 성남과 수원은 현재 컵 대회 각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5승2패(승점 15)의 성남은 B조 1위, 수원은 A조에서 4승2무1패(승점 14)다. 그러나 팀 당 예선 3경기씩 남긴 가운데 성남은 전북 현대(승점 12)-울산 현대(승점 11)에, 수원도 경남FC-부산 아이파크(이상 승점 12)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 당연히 ‘돌아온 킬러’들의 골 사냥에 관심이 쏠린다. 이동국과 이천수는 지난 주말 K리그에 출전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는 평가. 김학범 성남 감독과 차범근 수원 감독도 “생각보다 잘했다”고 말했다. ○ 두 번째 200승 위업을 향해 울산은 김정남 감독의 200승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85년 유공 지휘봉을 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24일 전북과의 리그에서 2-1로 승리, 통산 199승째를 올렸다. 514경기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비록 최초 200승의 영예는 김호 대전 감독에게 내줬지만 울산 선수들은 승리와 감독에 대한 선물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최근 원정 5연승을 내달린 성남의 화력이 대단하지만 울산은 홈 11경기 무패(6승5무)를 이어가고 있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경남과 만날 부산은 안정환이 경고 누적으로 빠졌고, 대전의 고종수도 대구 FC 원정전에 제외됐다. 또 제주 원정을 떠나는 FC 서울의 박주영도 빠졌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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