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무대에 서지 못한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눈빛부터 달라졌다’는 게 신치용(사진) 대표팀 감독의 평가다. 20일부터 6일 동안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치러질 제1회 AVC컵 남자 배구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표팀을 찾았다.
○세대교체…‘2010년을 향해’
류중탁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넘겨받은 신 감독은 2010 아시안컵을 통해 올림픽 후유증을 털어버리겠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세대교체의 과정에 놓여 있다.
88년생 최홍석(경기대)부터 76년생 최태웅(삼성화재)까지 연령대가 폭넓게 분포된 가운데 원활한 대표팀 운용을 위해 한번에 많은 변화는 꾀하기 어렵다.
2012 런던올림픽을 목표로 4년 간 조금씩 얼굴을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2010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는 2-3명 정도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
신 감독은 “지금 뽑힌 12명이 2010년 주력 요원이다. 그러나 주전은 없다. 모두에게 기회는 열려 있고, 누구도 탈락할 수 있다”며 무한 경쟁을 예고했다.
16일까지 소집 일주일 째. 태릉선수촌이 보수 중인 관계로 대표팀은 용인 삼성 트레이닝센터와 올림픽파크텔을 오가며 손발을 맞추고 있다.
추석 연휴로 이틀간 쉬었으니 5일 밖에 훈련하지 못한 셈이다. 그러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른다. 서남원 코치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걸 선수들도 잘 안다. 희망을 주는 대표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책임의식+리빌딩
훈련 내내 신 감독은 ‘책임론’을 언급했다. “대표팀은 국가에 대한 봉사의 의미도 있으나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목적도 있다”는 게 평소 지론이다. 자신의 플레이에 책임질 수 있어야 태극 마크를 달 자격이 있다고 여긴다. 그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다만 같은 실수가 반복돼선 안 된다. 이는 대표로서 책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신 감독은 리빌딩 작업도 진행 중이다. 줄곧 라이트에서 뛴 문성민을 레프트로 옮긴 것과 김요한 등 젊은 선수들에게 수비를 다시 가르치는 게 대표적인 예.
그는 “코 앞의 성적을 생각하면 (문)성민이에게 라이트만 부여하겠지만 전체를 위해 어쩔 수 없다. 스타성 강한 어린 선수들은 디펜스에 취약하다. 자신에게 부과되지 않은 역할이었고, 익숙치 않은 탓이다”면서 “당장은 고통스럽고, 창피해도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이다. 4년 뒤 웃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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